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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베이킹소다 하나로 싹 해결하는 초간단 청소법!

66jsfjaf 2025. 8. 15. 12:49

세탁기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베이킹소다 하나로 싹 해결하는 초간단 청소법!

 

목차

  1. 세탁기 청소, 왜 해야 할까요?
  2.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세탁기 통 세척
    • 준비물
    • 통돌이 세탁기 베이킹소다 청소 방법
    • 드럼 세탁기 베이킹소다 청소 방법
  3. 세탁기 거름망(필터) 청소
  4. 세탁기 고무패킹 청소
  5. 세탁기 세제 투입구 청소
  6. 세탁기 청소 후 관리 요령

세탁기 청소, 왜 해야 할까요?

깨끗하게 빨래하기 위해 사용하는 세탁기, 과연 세탁기 자체는 깨끗할까요? 습하고 따뜻한 세탁기 내부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의 안쪽과 고무패킹, 거름망 등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득실거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빨래에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고, 심할 경우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세제 찌꺼기와 섬유 유연제 잔여물이 쌓여 세탁 효율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주기적인 세탁기 청소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위생적이고 깨끗한 빨래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세탁기 청소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셨다면, 이제부터 소개해 드릴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초간단 청소법을 따라 해보세요. 주부 9단, 자취생 모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쾌적한 세탁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세탁기 통 세척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물질로, 냄새를 흡수하고 기름때와 곰팡이를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세정제입니다.

준비물

  • 베이킹소다 1컵(종이컵 기준)
  • 과탄산소다 1컵(선택 사항, 세척 효과 강화)
  • 수건 1~2장(드럼 세탁기용)

통돌이 세탁기 베이킹소다 청소 방법

  1. 세탁조에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넣기: 세탁기 안에 베이킹소다 1컵과 과탄산소다 1컵을 넣어줍니다. 과탄산소다는 살균 및 표백 효과가 있어 곰팡이와 찌든 때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2. 뜨거운 물로 불리기: 온수 모드로 설정하거나, 직접 뜨거운 물(50~60℃)을 세탁조에 가득 채워줍니다. 뜨거운 물은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의 세정력을 극대화하여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불리는 역할을 합니다.
  3. 불림 과정 진행: 세탁기를 10분 정도 돌려 세제를 잘 섞어준 후, 최소 1~2시간 이상 불려줍니다. 찌든 때가 심한 경우, 밤새 불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세탁조 내부에 숨어있던 곰팡이와 찌꺼기들이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표준 세탁 코스 진행: 불림 과정이 끝난 후, 표준 세탁 코스를 선택하여 세척을 진행합니다. 이때, 헹굼 횟수를 1~2회 추가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드럼 세탁기 베이킹소다 청소 방법

  1. 수건 넣기: 세탁조에 수건 1~2장을 넣어줍니다. 이는 세탁조가 돌아가면서 찌든 때를 닦아내는 물리적인 마찰 역할을 합니다.
  2.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넣기: 세제 투입구에 베이킹소다 1컵과 과탄산소다 1컵을 넣어줍니다.
  3. 통 세척 코스 또는 불림 코스 진행: 드럼 세탁기에는 대부분 통 세척(세탁조 클리닝) 코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코스를 선택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통 세척 코스가 없는 경우, 온수 불림 기능이 있는 코스(삶기 또는 찌든 때)를 선택하여 불림 과정을 진행합니다.
  4. 불림 후 표준 세탁: 불림 과정이 끝난 후, 표준 세탁 코스를 선택하여 마무리합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헹굼 횟수를 추가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세탁기 거름망(필터) 청소

세탁기 거름망에는 빨래에서 나온 먼지, 머리카락, 실밥 등이 걸러져 쌓입니다. 이곳을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거름망 분리: 세탁기 모델에 따라 위치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세탁조 안쪽 또는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잠금장치를 열고 거름망을 분리해줍니다.
  2. 이물질 제거: 거름망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해줍니다.
  3. 세척: 사용하지 않는 칫솔을 활용하여 거름망의 망 부분을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줍니다. 베이킹소다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찌든 때를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건조 및 재장착: 깨끗하게 세척한 거름망은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제자리에 장착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기 고무패킹 청소

드럼 세탁기의 경우, 입구에 있는 고무패킹에 물기와 세제 찌꺼기가 남아 곰팡이가 자주 생깁니다. 곰팡이가 한번 생기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평소에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준비물: 베이킹소다, 식초, 물, 마른 행주, 사용하지 않는 칫솔
  2. 세정제 만들기: 베이킹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만듭니다.
  3. 페이스트 바르기: 칫솔이나 손가락을 사용하여 고무패킹의 곰팡이가 핀 부분에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를 두껍게 발라줍니다.
  4. 불리기: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곰팡이가 심한 경우, 시간을 더 늘려줍니다.
  5. 닦아내기: 마른 행주나 물티슈를 이용하여 페이스트와 곰팡이를 닦아냅니다. 칫솔로 틈새를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6. 식초로 살균: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고무패킹을 닦아주면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초의 강한 산성은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건조: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고무패킹을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세탁기 세제 투입구 청소

세탁기 세제 투입구 역시 습하고 세제 찌꺼기가 쌓여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곳입니다.

  1. 분리 및 세척: 세제 투입구를 분리할 수 있는 모델이라면, 분리하여 뜨거운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2. 이물질 제거: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 둔 후, 칫솔을 사용하여 찌든 때와 곰팡이를 제거합니다.
  3. 물기 제거: 깨끗하게 닦아낸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 다시 장착합니다.

세탁기 청소 후 관리 요령

세탁기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 관리 습관입니다. 올바른 관리 습관은 세탁기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잦은 청소를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 세탁 후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통돌이 세탁기는 뚜껑을, 드럼 세탁기는 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사라지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듭니다.
  • 잔여 세제, 섬유 유연제 제거: 세제 투입구에 남은 잔여물을 그때그때 닦아줍니다.
  • 주기적인 통 세척: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통 세척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해주면, 세탁조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적정량의 세제 사용: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찌꺼기가 남아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탁량에 맞는 적정량의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 하나만으로도 세탁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의 강력한 세정력과 탈취 효과를 활용하여 쾌적한 세탁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이제 빨래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와는 안녕입니다!